토트넘 경기일정, 손흥민 "바쁘다 바빠"
13일 토트넘-허더즈필드, 18일 맨시티-토트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24일 토트넘-브라이튼, 27일 토트넘-웨스트햄
토트넘 경기일정이 빡빡한 가운데 손흥민의 어깨가 무겁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7)이 맨체스터 시티와 중요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며 UEFA 선정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이후 2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2연승을 견인했다.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만큼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허더즈필드 타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경기 일정에서 손흥민 활약의 중요성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
토트넘은 허더즈필드전을 마치면 맨시티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18일), 프리미어리그(20일)에서 연속해 원정 방문 경기를 치르고, 24일 브라이튼, 27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다시 홈에서 만나는 숨가쁜 경기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토트넘은 케인과 알리는 지난 10일 맨시티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각각 발목과 손목 부상을 당한 상황이어서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가 한층 높다.
■ 토트넘 홋스퍼-손흥민 4월 경기일정
△ 13일(토) 오후 8시 30분 vs 허더즈필드 타운
△ 18일(목) 오전 4시 vs 맨체스터 시티(UEFA 챔피언스리그)
△ 20일(토) 오후 8시 30분 vs 맨체스터 시티
△ 24일(수) 오전 3시 45분 vs 브라이튼
△ 27일(토) 오후 8시 30분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순위, 리버풀, 맨시티, 첼시, 토트넘, 아스널, 맨유 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