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4개 시·군 호우주의보, 내일까지 최고 60㎜ 비...내일 날씨예보
전국 기상특보 ▫︎ 강풍경보 : 흑산도.홍도
▫︎ 강풍주의보 : 울산, 부산, 제주도, 경상남도(남해, 고성, 거제, 통영, 창원), 경상북도(경주, 포항),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무안, 장흥,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영암, 완도,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 풍랑주의보 :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전해상, 남해동부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경남서부남해앞바다, 부산앞바다), 서해중부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 서해남부앞바다(전남남부서해앞바다, 전남중부서해앞바다), 동해남부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경북남부앞바다, 울산앞바다)
▫︎ 호우주의보 : 제주도(제주도산지), 전라남도(무안, 신안(흑산면제외), 영광, 함평)
▫︎ 대설주의보 :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태백)
기상청은 9일 오후 5시를 기해 무안·함평·영광·신안(흑산도 제외) 등 전남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같은 시각 기준 누적 강수량은 무안 공항 32.5㎜, 신안 흑산도 31.3㎜, 함평 30㎜, 장성 20㎜, 담양 17㎜, 영광 15.6㎜, 광주 14.4㎜ 등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 내일의 날씨예보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10일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강수량은 10∼40㎜다.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3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6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0일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면서 "지역에 따라서는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