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인간띠운동 참가자 모집 홍보활동 펼친다
DMZ 평화인간띠운동 참가자 모집 홍보활동 펼친다
  • 김영광 객원기자
  • 승인 2019.04.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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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목) 오후 12시∼1시 광주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4월 27일(토) 오후 임진각 뒤편 생태탐방로 구간 8km에서 평화인간띠 운동을 진행한다.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4월 27일(토) 오후 임진각 뒤편 생태탐방로 구간 8km에서 평화인간띠 운동을 진행한다.

광주·전남 60여 시민사회단체들로 이뤄진 ‘DMZ 평화인간띠운동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11일(목) 오후 12시부터 1시간 동안 광주 충장로 우체국(동구 충장로 94) 앞에서 인간띠운동 참가자 모집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날 홍보활동은 추진위원,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낮 시간대 직장인, 젊은층, 시민들의 곁으로 다가가 인간띠운동의 붐 조성과 함께 참가자를 모집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날 홍보활동에는 홍지인 무용가(최보결 춤의학교 연구원)가 4월 27일 행사당일 참가자들과 함께 출 화해와 사랑을 담은 '평화의 춤'을 선보여 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DMZ 평화인간띠운동’ 행사는 지난해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일시에 맞춰 오는 4월 27일(토) 오후 2시 27분 DMZ 500㎞를 전국 시민 50만 명이 손을 맞잡고 잇는 평화인간띠를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광주전남본부는 지역민 1만여명(광주 5천명, 전남 5천명)을 모집, 임진각 뒤쪽 민간인통제구역 내 생태탐방로 구간에서 인간띠를 잇게 된다.

광주전남본부는 이번 주 광주시 북구청, 남구청, 서구청, 동구청 등 구청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홍보와 참가자 모집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일반 시민은 물론 단체, 직능 조직, 종교계 등의 참여 확대에 더욱 노력키로 했다.

광주·전남본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분단현실의 종식과 항구적 평화, 통일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 문의는 전화(062-232-61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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