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건조 특보 속 봄 비, 강원도 눈 예보
전국 기상특보, ▫︎ 건조경보 : 울산, 대구, 경상남도(합천),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칠곡, 성주, 경산, 영천),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 건조주의보 : 세종, 대전, 인천(강화), 서울, 경상남도(양산, 거창, 함양, 산청,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도,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고령, 군위, 구미), 충청북도, 충청남도(계룡, 홍성,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안산, 시흥 제외),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임실, 무주, 진안, 완주, 장수)
오늘(화요일 9일) 전국의 날씨는 흐리다가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건조 특보가 해소될 전망이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고 점차 흐려져 제주도 및 전라남도는 낮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는 충청남도, 경상남도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강우너도 산지에는 많은 눈이 예보된 가운데 영동 지역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제주도는 50~100mm,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30~70mm, 중부지방은 10~40mm다.
기상청은 "전국이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면서도 "오늘 밤부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는 모두 해제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춘천 3도, 강릉 6도, 대전 7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전주 7도, 광주 9도, 제주 1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춘천 15도, 강릉 14도, 대전 17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제주 17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 앞바다에서 0.5~3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