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PGA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이미향 프로 준우승
고진영, LPGA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이미향 프로 준우승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4.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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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우승상금 45만 달러

ANA 인스퍼레이션 순위, 이미향 프로 준우승

고진영(24)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 /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공
고진영 /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공

고진영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천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시즌 2승, 투어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한 고진영은 우승 상금 45만 달러(약 5억1천만원)를 받았다. 

지난해 신인상 수상자 고진영은 올해 6개 대회에 나와 우승과 준우승 각 2회씩 기록했고 3위에도 한 번 오르는 등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 8개 대회에서 5승을 합작했다.

'세계랭킹 54위' 이미향(26·볼빅)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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