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엔트리 5명 말소, 5일 KIA-키움전 김주찬, 김선빈, 나지완 등 말소
기아 엔트리 5명 말소, 5일 KIA-키움전 김주찬, 김선빈, 나지완 등 말소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4.05 17: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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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엔트리 5명 말소, 5일 KIA-키움전 김주찬, 김선빈, 나지완, 황윤호, 제레미 해즐베이커 등 엔트리 제외

5일 프로야구 경기 및 중계방송, 한화-롯데, LG-KT, NC-두산, 삼성-SK, 키움-KIA

프로야구 순위, 두산-SK-LG-한화-NC-키움-삼성-롯데-KIA-KT 순

KIA 타이거즈가 1군 엔트리에 큰 변화를 줬다.

김기태 KIA 감독은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12차전을 앞두고 김주찬, 김선빈, 제레미 해즐베이커, 나지완, 황윤호 등 5명을 말소하고 임기준, 신범수, 박찬호, 유재신, 홍재호를 등록했다.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지면서 선발 라인업도 바뀌었다.

최원준(3루수)-류승현(2루수)-안치홍(1루수)-최형우(지명타자)-이명기(좌익수)-이창진(중견수)-박준태(우익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가 나선다. 상대 투수는 에릭 요키시. 최형우, 안치홍 등 기존 주전 중심 타선의 임무가 막중해졌다.

KIA는 4일까지 11경기에서 4승7패로 리그 9위에 처져 있다. 김주찬은 부상으로 빠졌다. 김선빈은 허벅지 통증이 재발하면서 이날 2군으로 향했다.

또 올 시즌 KIA와 계약을 맺은 해즐베이커는 11경기에 나와 41타수 6안타(2홈런) 5타점 타율 1할4푼6리를 기록했다. 나지완 역시 11경기에서 33타수 5안타(1홈런) 3타점 타율 1할5푼2리로 1할대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팀 타율도 2할3푼4리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기아 에이스 양현종(31)은 지난 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1홈런을 포함해 9안타를 맞으며 7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 경기 평균자책점은 무려 31.50이나 된다. 

앞선 지난달 29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도 6이닝 동안 6실점했다. 1홈런을 포함해 장단 12안타를 허용했다. 

기아 타이거즈는 양현종이 등판한 3경기 모두를 패하면서 3패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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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팬 2019-04-06 18:59:35
기아팬입니다30년..모든 사람들이 김기태감독을 욕할때
저는 안했습니다..근데 이번시즌보니 수 많은 사람들이 욕하는이유를 알겠군요 투수는 어디서 듣지도 못한 신인들 실력은
2군보다 못하는..이건 신인발굴 이라기 보다는 그냥...에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