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인스퍼레이션, 고진영 김효주 공동 2위, 박성현 16위...1R 순위
ANA 인스퍼레이션, 고진영 김효주 공동 2위, 박성현 16위...1R 순위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4.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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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메이져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고진영 김효주 공동 2위, 박성현 16위...1R 순위

LPGA 투어 2019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1라운드에서 고진영과 김효주 선수가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상큼한 출발을 알렸다.

ANA 인스퍼레이션
ANA 인스퍼레이션

고진영은 대회 첫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김효주도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해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 선수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쳐 공동 16위로 출발했다.

선두는 68타(4언더파)를 친 미국의 앨리 맥도널드다.

2언더파 공동 6위에는 양희영, 이미향, 리디아 고, 제인 박, 제시카 코다, 크리스티 커를 포함해 10명이 포진했다.

선두에 3타 뒤진 1언더파 공동 16위에는 무려 13명이 버티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을 비롯해 김인경, 박희영, 이정은6, 스테이시 루이스, 브룩 헨더슨 등 언제든지 우승할 수 있는 저력을 지닌 선수들이다. 

이븐파 공동 29위에는 지은희, 허미정, 이미림, 최운정, 신지은, 다니엘 강 등이 자리했고,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페르닐라 린드베리는 1오버파(버디 3개, 보기 4개)를 쳐 공동 42위로 출발했다.

지난해 린드베리와 1박 2일 연장전을 치른 2013년 우승자 박인비 역시 같은 순위다. 세계랭킹 3, 4위를 달리는 이민지와 하타오카 나사도 1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주 기아 클래식을 건너뛸 정도로 이번 ANA 인스퍼레이션에 심혈을 기울인 넬리 코다는 2오버파 공동 56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올 들어 아직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유소연과 전인지, 일본 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애 등이 3오버파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특히 전인지는 1라운드 마지막 1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하면서 순위가 미끄러졌다.

이밖에 ANA 인스퍼레이션 역대 챔피언들인 줄리 잉스터, 청야니(이상 5오버파), 캐리 웹(6오버파) 등은 하위권으로 밀렸다. 김세영도 첫날 공동 99위(6오버파)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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