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 투표율, 전주시 라선거구 21.8%
4·3 보궐선거 전북 전주시 라 선거구(서신동)의 투표율이 역대 최저치인 21.8%를 기록하며 종료됐다.
3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가 종료된 이날 오후 8시 현재 3만2845명의 유권자 중 7157명의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곳의 투표장에서 진행됐다.
투표율은 좀처럼 상승하지 못하고 21.8%로 마감했다. 이는 1995년 6월 27일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시작된 후 최악의 투표율이다.
이날 보궐선거는 전주시 라 선거구를 포함해 전국 5곳에서 진행됐다.
한편, 전주시 라 선거구의 개표는 전주시 완산구 전주풍남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 투표결과는 오후 10시 전·후에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 라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우(40), 민주평화당 최명철(62), 무소속 이완구(70)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