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맑은 가운데 꽃샘추위 이어져...미세먼지 농도 "보통"

전국 기상특보, ▫︎ 건조주의보 : 세종, 울산, 부산, 대구, 대전, 인천(강화), 서울,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화순, 순천, 광양, 여수, 구례, 곡성), 충청북도, 충청남도(계룡,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 경기도(여주, 화성,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포천, 과천), 전라북도(남원, 임실, 무주, 진안, 장수)

오늘(3일·수), 전국의 날씨는 꽃샘추위가 이어지겠고,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할 것으로 예상돼 화재 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부산 해운대구 운봉산에는 어제 시작된 산불이 아직까지 진화 작업중이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전국의 날씨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울릉도와 독도는 흐리다 점차 개겠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 -4~5℃, 낮 최고 기온은 11~16℃로 예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며 쌀쌀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양호하겠다. 다만,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내려지는 등 대기가 건조하겠고, 밤부터는 동해안으로 강풍특보가 발효 될 예정이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으로 비가 오는 가운데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다. 

꽃샘추위는 내일부터 차츰 누그러지겠고, 일요일(7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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