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올해 임대주택 2천여 세대 공급
광주·전남 올해 임대주택 2천여 세대 공급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4.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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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올해 임대주택 2천여 세대 공급

전남 영암 용앙, 고흥 남계, 광주 효천 등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광주 전남 지역에 2천 가구 이상의 공공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5천78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전남 영암 용앙, 고흥 남계, 광주 효천 등 지역 거점지구에 소득계층별 공공 임대주택 2천223세대가 이달부터 순차 공급된다.

또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 1천157가구를 추가 매입하고, 2천479가구 규모의 전세 물량을 확보해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광주·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아파트 388가구를 매입해 신혼부부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적용되는 광주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안에 상가겸용 주택용지 등 68만3천㎡ 규모의 토지 개발사업도 추진된다.

백인철 LH 광주전남본부장은 "올해 계획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의 잠재력과 역동성을 끌어올릴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LH가 지역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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