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북대 제주대 약대 신설, 한림대 최종탈락
교육부가 내년에 약학대학을 신설할 대학으로 전북대학교와 제주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학교는 내년에 약대 신입생을 30명씩 뽑는다. 2차 심사에 올랐던 한림대학교는 최종 탈락했다.
교육부는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약대 정원을 60명 증원해달라고 통보함에 따라 1∼2차 심사를 거쳐 두 학교를 선정했다.
1차 심사에는 전북대·제주대를 비롯해 고신대·광주대·군산대·대구한의대·동아대·부경대·상지대·유원대·을지대·한림대 등 12곳이 신청했으나 전북대, 제주대, 한림대가 1차 심사를 통과해 2차 심사를 받았다.
선정심사위원회는 1차와 2차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전북대와 제주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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