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팜 혁신밸리 공모사업 대상 확정, 경남 밀양, 전남 고흥 선정
스마트 팜 혁신밸리 공모사업 대상 확정, 경남 밀양, 전남 고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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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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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팜 혁신밸리 공모사업 대상 확정, 경남 밀양, 전남 고흥 2곳 선정

농식품부 주관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사업’ 대상자가 최종 확정 발표됐다. 

전남 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감도./ 자료:농림축산식품부
전남 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감도./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2차 조성결과 전남 고흥군과 경남 밀양시가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농식품부는 2022년까지 전국에 혁신밸리 4개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1차 공모에서 경북 상주와 전북 김제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전남도를 비롯 경남, 경기, 강원, 충북 등 5곳이 응모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서면→현장→대면) 평가를 통해 2개 시도를 대상지로 확정했다.

재도전에 나선 전남은 혁신밸리 조성 취지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계획의 실현가능성, 구체성과 타당성,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한 차별성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남 고흥군은 공모에서 남방형 스마트팜이라는 비전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감류 등 아열대 작물 위주로 수입대체 품목을 육성하고 수입에 의존하는 양액, 시설을 국산화하는 모델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팜 밸리에는 청년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적정임대료만 내고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임대형 스마트팜, 기업과 연구기관이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해 보는 실증단지가 핵심시설로 조성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혁신의 기능이 집약화된 첨단농업의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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