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의 날씨 강풍, 건조 주의보 속 곳곳 화재...전국 기상특보
오늘의 날씨, 전국의 날씨 강풍, 건조 주의보 속 곳곳 화재...전국 기상특보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3.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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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의 날씨 강풍, 건조 주의보 속 곳곳 화재...구미 산불, 대전 화재, 태백 장성광업소 화재, 용인 롯데몰 화재

전국 기상특보, ▫︎ 건조주의보 : 울산, 부산, 대구, 제주도(제주도산지), 경상남도(양산,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칠곡, 성주, 경산, 영천), 전라남도(순천, 광양, 여수, 구례)

기상청 / 케이웨더
기상청 / 케이웨더

오늘(28일) 전국의 날씨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다, 오후들면서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8~20도로 전망된다. 아침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한편 전국의 걸쳐 강풍주의보와 건조주의보가 폭넓게 발효중인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강원도 태백 장성광업소에서는 27일 오후 8시25분께 장성광업소 금천갱 갱내에서 가스 연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전에서는 한 타이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2동을 태우고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후 4시 31분쯤에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롯데몰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6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최소 13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1분쯤 용인 롯데몰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인 오후 5시 37분쯤 진화했다. 

이밖에 구미 지역에서는 산불이 발생하는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도 순천, 광양, 여수, 구례를 비롯 울산, 부산, 대구, 제주도(제주도산지), 경상남도(양산,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칠곡, 성주, 경산, 영천),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므로 각별히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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