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6급 팀장급 ‘시책개발 역량강화교육’ 실시
나주시, 6급 팀장급 ‘시책개발 역량강화교육’ 실시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9.03.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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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책 개발, 국비 공모사업 발굴 등 실무역량 강화 초점
나주시가 맞춤형 공직자 역량강화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나주시가 맞춤형 공직자 역량강화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시청 팀장급(6급) 공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맞춤형 공직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팀장급 역량 강화 교육은 민선 7기 주요 공약 추진을 비롯한 사회적 가치 중심 국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시책 개발, 중앙부처 주관 공모·지원 사업 과제 발굴 등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부서 간 협업 활성화를 위해 ▲생활SOC&공간구조 혁신 ▲주민 삶의 질 개선 ▲지역경제활성화 ▲홍보·지역마케팅 혁신&관광활성화 ▲주민참여&자치행정 혁신 등 시책 분야별로 5개 분반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앞서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전교육에서는 (사)새벗포럼 김경철 로컬노믹스전략센터장을 초청해, 지방자치의 실질적인 성과에 대한 강연과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행정의 새로운 면모 구축과 발상전환을 위한 논의와 분반·개인별 과제를 부여했다.

사전교육을 통해 예열을 마친 팀장급 공직자들은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중흥골드스파에서 시책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본 교육에 임할 예정이다.

특히 분반·개인별로 제시된 과제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이자, 학습촉진자 역할인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의 조력을 통해 민선 7기 맞춤형 시정시책과 국비 공모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개발에 주력한다는 각오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현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 가속화, 저출산·고령화 사회,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자치행정 전반에 대한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나주시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팀장급 공직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실무적 리더로 거듭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훌륭한 성과물을 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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