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목포시장기 검도대회 성료
제21회 목포시장기 검도대회 성료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03.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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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우승 동우검도관, 일반부 단체전 우승 권무검도관 차지

목포 국제축구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24일 열린 제21회 목포시장기 검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대회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박지원 국회의원, 윤소하 국회의원, 우기종 목포시지역위원장, 김휴환 목포시의장, 주종광 전라남도검도회장, 채종석 목포시검도회장 등을 비롯한 선수 및 관계자 48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결과, 동우검도관이 종합우승을, 권무검도관이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준우승엔 남악검도관이, 권무검도관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반부 준우승은 목포대가. 남악검도관이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초등 남자 고학년부 우승은 영광검도관의 김현민이, 초등 여자 고학년부 우승은 영광검도관 전예서가 차지했다.

개인전 중등 남자부 우승은 동우검도관 정태웅이, 고등 남자부 우승은 벌교검도관 김원호가 차지했다.

중.고 여자부 우승은 해남검도관 김민경이, 장년부 우승은 화순군검도회 황천일이 차지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대회사에서 “기(기함)-검(칼)-체(몸)의 일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검도는 심신단련과 올바른 인격 형성에 적합한 우리의 전통 무예로써 검도의 진수와 품격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휴환 목포시의장은 축사에서 “검도는 바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건강과 정신 안정 도모에 도움을 주는 최고의 스포츠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주종광 전라남도검도회장은 격려사에서 “검도는 집중력과 근성을 기르는데 적합한 무예로써 검도인은 누구보다 유리한 위치에 서게될 것”이라면서 “상대선수를 배려하는 멋진 경기를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종석 목포시검도회장은 환영사에서 “교검지애와 화합을 굳게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되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여 성숙한 도인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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