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2R 순위 박성현 1위, 최나연, 전인지 등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2R 순위 박성현 1위, 최나연, 전인지 등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3.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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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2R 순위 박성현 1위, 이정은6, 박인비 11위, 최나연 16위, 전인지 등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6·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선수들의 맹활약이 2019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작성한 박성현과 중국의 류 위가 나란히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한 가운데 2타 뒤진 공동 3위에 무려 8명이 포진했다.

박성현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1라운드 공동 7위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아직 LPGA 투어 우승 경험이 없는 류 위는 버디 10개를 쓸어담고 보기 2개를 엮었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와 같은 성적을 낸 류 위는 17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10언더파 134타, 공동 3위 그룹에는 한국의 양희영과 허미정, 뉴질랜드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 등이 자리했다.

지난달 첫 우승 이후 기세가 오른 셀린 부티에는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더블보기 1개 등 기복이 있는 플레이로 2타를 줄이는데 그치면서 선두 자리에서 내려와 공동 3위가 됐다. 이들 외에도 미국의 엔젤 인과 샤이엔 나이트, 덴마크의 난나 코에츠 매드슨 등이 동률을 이뤘다.

9언더파 135타, 공동 11위에는 이날 66타를 때린 박인비와 65타를 몰아친 이정은6가 나란히 랭크됐다.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넬리 코다 역시 공동 11위에서 시즌 2승을 겨냥했다. 시즌 초반 출전한 2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6위를 기록한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도 같은 순위다.

공동 선두부터 공동 11위까지 상위 15명이 단 3타 차이에 불과해 24일 치를 무빙데이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예고했다.

전날 65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던 최나연은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면서 공동 16위로 밀렸다. 2016년 파운더스컵 우승자인 김세영을 비롯해 미국의 간판인 제시카 코다와 크리스티 커도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16위다.

2015년 이 대회 정상을 밟았던 김효주는 68타를 쳐 공동 22위(7언더파 137타)로 올라섰다. 이에 비해 2라운드에서 제자리걸음하거나 한두 타를 줄이는데 그친 고진영과 신지은, 이미림은 순위가 하락하면서 공동 22위가 됐다.

결혼한 뒤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박희영은 67타를 몰아쳐 전날보다 35계단이나 껑충 뛰어오른 공동 27위(6언더파 138타)다.

지은희와 최운정도 나란히 4언더파 140타를 쳐 공동 43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고, 세계랭킹 2위인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은 친언니 모리야 주타누간과 함께 공동 43위에 자리했다.

컷 통과 기준선은 1언더파로, 공동 70위까지 총 86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1라운드에서 72타, 2라운드에서 71타를 친 한국의 인기스타 전인지와 초청 출전한 ‘국내파’ 조윤지도 아슬아슬하게 컷을 통과했다.

세계랭킹 3위인 호주교포 이민지도 이틀 동안 1언더파를 적어내 턱걸이로 3라운드에서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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