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교육 명사 특강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교육 명사 특강
  • 정덕구 시민기자
  • 승인 2019.03.24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마의 자존감이 자녀의 자존감을 발달시킨다’라는 주제로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차은선)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부모-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효과적인 부모 역할을 안내하기 위해 부모교육 명사특강을 22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180여명이 참석했다.

부모교육 특강중인 이기순 이사장
부모교육 특강 중인 이기순 이사장

이날 강사로 나선 이기순 이사장은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 등 여성가족부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 박사로 여성, 가족 및 청소년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번 부모교육 명사특강은 ‘엄마의 자존감이 자녀의 자존감을 발달시킨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여성이면서 부모인 엄마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날 강연에서 부모와 자녀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 제시와 함께, 요즘 청소년의 발달적 특징 및 문화적 특징에 대해 부모가 더욱 세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또 엄마의 자존감 향상법, 효과적인 자녀와 대화법 등을 제시하여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차은선 센터장은 "행복한 가정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이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청년을 만들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과 후기 청소년인 청년, 그리고 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부모교육 특강중인 이기순 이사장
부모교육 특강 중인 이기순 이사장

한편,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월 광주광역시청에서 ‘직장으로 찾아가는 부모상담’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4월에는 지역사회에 부모교육 보급을 위해 ‘초기 청소년기 부모를 위한 부모교육 지도자 양성과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예비부모 집단상담, 부모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부모 정서조절 집단상담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5월 30일(목) 아시아문화전당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자녀 진로/학습 설계」라는 주제로 대강연회를 준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