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의날 기념식, 국립대전현충원 이낙연 국무총리 참석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국립대전현충원 이낙연 국무총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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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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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의날 기념식, 국립대전현충원 중앙기념식 이낙연 국무총리 참석

광주보훈청, 서해수호의 날, 해군3함대사령부 탐방 행사 개최

제2연평해전(2002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이상 2010년)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제4회 서해수호의 날 중앙기념식이 22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다.

2016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된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서해수호 과정에서 희생된 장병을 추모하는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는 날이다.

정부는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과 관련 행사를 개최해왔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올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주제는 '그대들의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다.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경두 국방부 장관, 피우진 보훈처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을 비롯해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전사자 출신 모교 학생, 각계 대표, 보훈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 7천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분향·묵념, 기념사, 기념공연, 대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공연은 제1막 '소년의 꿈', 제2막 '서해수호 55용사 롤콜'(Roll Call:이름 부르기)'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전국 보훈관서와 각급 학교 등이 주관하는 지역별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과 전사자 출신학교별 추모식 등도 전국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이날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서해수호의 날 서울 기념식을 개최한다. 서울 기념식에는 천안함 전몰용사인 고(故) 이용상 하사의 유족을 비롯해 천안함재단 관계자,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시민,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보훈청은 지난 14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송원대학교 국방경찰학과 학생 40여 명과 함께 해군 3함대 사령부 탐방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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