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평화가 ‘똑똑’, 강우일 똑똑콘서트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평화가 ‘똑똑’, 강우일 똑똑콘서트
  • 정성용 시민기자
  • 승인 2019.03.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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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강우일 천주교 제주교구 교구장의 베트남 평화 이야기

봄이 오는 길목에 노래와 이야기로 펼치는 한국과 베트남의 평화를 바라는 평화콘서트가 찾아온다.

오는 4월 6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이 콘서트는 강우일 주교(천주교 제주교구 교구장, 한베평화재단 이사장)와 평화를 노래하는 가수 홍순관이 함께하는 ‘강우일 똑똑콘서트’이다.

똑똑콘서트는 ‘베트남과 함께 여는 평화’라는 주제로 베트남 전쟁 시기 한국군 참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똑똑’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똑똑해지는 ‘똑똑’, 평화의 문을 여는 ‘똑똑’, 베트남과 한국의 평화를 염원하는 ‘똑똑’을 의미한다.

강우일 주교는 “교회의 관심과 예수의 관심사는 특정 이슈나 정치적 문제를 넘어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문제이라는 점에서 교회의 관심도 그것이어야 한다”며 더불어 “무관심의 세계화를 극복하고 우리가 끊임없이 사회 구석구석에 관심을 갖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똑똑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우일 주교의 이야기와 가수 홍순관의 노래를 만날 수 있는 이 똑똑콘서트는 광주가톨릭대학교신학연구소와 광주인권평화재단, 베트남전쟁에 대한 성찰에서 시작해 평화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베평화재단이 공동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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