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예보, 전국 비, 미세먼지 농도 "나쁨"
전국 기상특보, 건조주의보 : 울산, 부산, 대구, 경상남도(창원), 경상북도(울진평지, 문경, 경주, 포항, 영덕, 상주, 칠곡, 성주, 경산, 영천), 전라남도(순천, 광양),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내일(20일) 전국의 날씨는 오전중 구름이 많아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밤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에는 제주도와 서해안 등지에서 비가 오고, 늦은 오후에는 수도권,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을 비롯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대부분과 강원, 충청과 전북, 경북 지역에서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이 미세먼지는 전국에 비가 시작되면 해소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평년보다 3~7도 높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춘천 3도 △강릉 13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12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8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부산 18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8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부터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대구, 부산, 울산 등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