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9기 입학식 개최, 예비창업자 25명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8일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9기 입학식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에서 열렸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예비창업자 25명이 성공 창업을 다짐했다.
창업사관학교는 3년 내 폐업률이 62%까지 급증한 소상공인의 사업정착을 돕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이론교육과 점포체험 실습 등 5개월간 운영한다.
창업 분야 교수, 컨설턴트, 선배창업자 등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론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4주간 진행한다.
이론교육을 마치고 16주 동안 체험점포에 입점해 판매전략, 고객관리 등 경영 실무를 쌓는다.
또한 졸업생에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최대 1억원까지 창업자금을 대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연한다.
사업화 지원 신청자에 한해 교육 결과와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최대 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이재홍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은 "창업 후에도 정부가 지원하는 상권정보, 정책자금, 보증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입교생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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