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차태현·김준호, 활동 중단 1박2일 어떡하나?
정준영·차태현·김준호, 활동 중단 1박2일 어떡하나?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3.17 19:41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준영·차태현·김준호, 활동 중단 1박2일 어떡하나? 

정준영, 차태현, 김준호까지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KBS의 예능 효자 프로그램 ‘1박2일’이 위기에 빠졌다.

차태현 김준호 정준영
차태현 김준호 정준영

KBS는 지난 15일 “최근 불법 촬영과 유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을 모든 프로그램에서 출연 정지시킨데 이어 당분간 ‘1박 2일’ 프로그램의 방송 및 제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6일 KBS1 ‘뉴스9’에 따르면 ‘1박2일’ 멤버인 차태현과 김준호가 수백만원 대 내기 골프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차태현과 김준호 사과와 함께 ‘1박2일’을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차태현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사과했다.

차태현 소속사 측은 "차태현 배우와 관련한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현재 차태현 배우는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태현 소속사는 "2016년도의 일이며 보도된 바와는 달리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차태현 소속사는 "내기 골프를 했던 금액에 대해서는 지인들 또는 동료들과의 골프에서 실제로 돈을 가져오거나 한 사실이 없으며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해 게임 도중 주고받았을 뿐 그때그때 현장에서 돌려준 것으로 확인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차태현도 소속사를 통해 "보도에 나온 것처럼 해외에서 골프를 친 것은 아니고 국내에서 저희끼리 재미로 게임이라 생각하고 쳤던 것이고 돈은 그 당시에 바로 다시 돌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차태현은 "저희끼리 재미삼아 했던 행동이지만, 그런 내용을 단체방에 올린 저의 모습을 보게 돼 너무나 부끄럽다. 많은 사랑을 받은 공인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자책했다.  

차태현은 "실망하신 저의 팬분들 그리고 '1박2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저로 인해서 다른 멤버들까지 피해를 주게 돼 정말 미안하다. 그래서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1박2일 2019-03-17 20:02:43
에휴 어떡이겠지

mond 2019-03-17 19:52:24
어떻하나
어떡하나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