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실업급여 지급액 772만→898만원 인상, 구직 촉진수당 신설
7월부터 실업급여 지급액 772만→898만원 인상, 구직 촉진수당 신설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3.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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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실업급여 인상, 지급액 772만→898만원으로, 구직 촉진수당 신설

올해 하반기부터 실업급여 지급 수준과 수령 기간이 늘어나면서 1인당 평균 지급액이 1백만 원 넘게 늘어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 업무보고에서 실업급여 지급기간을 최대 60일 늘리고 지급 수준도 평균 50%에서 60%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1인당 실업급여 지급액은 평균 772만 원에서 898만 원으로 16.3% 늘어난다.

노동부는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정부 예산으로 6개월 동안 매달 50만 원을 지급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도 내년에 도입할 계획이다.

또, 예산 규모 23조 원에 달하는 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의 참여 비율을 지난해 36.3%에서 42%로 늘리고 상반기까지 예산의 65%를 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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