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안병훈 공동 3위, 임성재 85위...타이거 우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안병훈 공동 3위, 임성재 85위...타이거 우즈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3.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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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안병훈 공동 3위, 임성재 85위...타이거 우즈

한국 남자 골프 안병훈(28)이 세계랭킹 톱50가 한 명도 빠짐없이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50만달러)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189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 첫날. 10번홀 두 번째 조로 1라운드를 시작한 안병훈은 버디 7개를 쓸어담고 보기 1개로 1라운드 합계 6언더파 66타를 쳤다.

1라운드를 마친 안병훈(28)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 공동 1위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 순조로운 첫날을 보냈다.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나란히 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직 1라운드를 끝내지 않은 선수들의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일단 현재 순위는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웨브 심프슨(미국) 등과 같은 공동 34위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김시우(24)는 임성재(21) 등과 함께 1오버파 73타, 공동 85위에 머물렀다.

한편 라이언 무어(미국)는 17번 홀 사상 통산 9번째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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