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광저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차전 3대1 승...에드가 실바, 김대원 선수
대구 광저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차전 3대1 승...에드가 실바, 김대원 선수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3.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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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광저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차전 3대1 승...에드가 실바, 김대원 선수

대구FC가 AFC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에드가 실바의 멀티골과 김대원 선수의 1골1도움으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순항하고 있다.

대구FC는 1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19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 리그 2차전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애드가 실바의 멀티골을 앞세워 3대1로 승리했다.

대구는 제주전과 똑같은 라인업을 꺼냈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박병현, 홍정운, 김우석이 3백에 섰다. 김준엽, 츠바사, 정승원, 황순민이 중원에 포진했고, 세징야, 김대원, 에드가가 공격을 이끌었다.

광저우의 골문은 정청이 지켰다. 박지수, 리쉐펑, 브라우닝, 장린펑이 4백에 섰다. 파울리뉴와 허차오가 중원을 지켰고, 2선에 유한차오, 탈리스카, 장시우웨이가 출격했다. 원톱은 가오린이었다.

전반 24분, 대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주인공은 에드가였다. 김대원의 크로스를 에드가가 날아오르며 발차기 슈팅으로 연결. 광저우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 43분, 김대원이 세징야에게 준 공을 세징야가 에드가에게 절묘하게 내줬고, 이를 에드가가 마무리하며 대구가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8분 탈리스카 앤더순에 만회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36분 김대원이 3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3대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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