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선거,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일 오후 5시 투표 마감
조합장 선거,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일 오후 5시 투표 마감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3.1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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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조합장 선거 광주·전남 272곳서 투표 시작, 31명 무투표 당선

3·13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13일 7시 광주와 전남을 비롯 전국 1천 82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 마감 시간은 오후 5시까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농·축협 1천 114곳, 수협 90곳, 산림조합 140곳 등 1천 344개 조합의 대표를 뽑는 이번 선거에는 3천 474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농·축협 161곳, 수협 20곳, 산림조합 22곳 등 203곳 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하게된다.

광주와 전남 지역 투표소는 광주가 각 조합사무실과  북구청, 동주민센터 등 19곳과 전남은 253곳 등 총 272곳에 설치됐다.

투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선거권자는  2만5564명, 전남 33만4525명이다.  

이번 조합장 선거 후보자는 광주지역에서 52명이 등록해  평균 2.8대 1, 전남은 446명이 등록해 2.4대의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중 후보자가 1명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 조합장은 광주 2개, 전남 29개 등 총 31개다.

선거결과에 대한 조합 당선자의 윤곽은 이날 오후 7시부터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발송한 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그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법인 선거인은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대표자(피위임자) 신분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한편 이번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이날 현재 광주는 고발 7건, 수사의뢰 1건, 이첩 2건, 경고 10건 등 총 20건이 불법선거로 적발됐다.  

전남은 고발 11건, 수시의뢰·경고 4건, 경고 39건 등 총 56건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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