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지지율 30.4%, 민주당 37.2% 등 정당별 지지율
한국당 지지율 30.4%, 민주당 37.2% 등 정당별 지지율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3.1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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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지지율 30% 국정농단 사태 이후 처음, 정당 지지도, 민주당 37.2%-자유한국당 30.4%-정의당 7.0%-바른미래당 6.2%-평화당 2.1%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성인 남녀 2천518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각 정당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 37.2%-자유한국당 30.4%-정의당 7.0%-바른미래당 6.2%-민주평화당 2.1% 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전주보다 3.1%포인트 떨어진 46.3%로, 2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당 지지율이 30%대를 기록한 것은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하기 직전인 2016년 10월 2주 차(31.5%)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1%포인트 내린 37.2%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정의당은 7.0%로 한 주 만에 바른미래당을 다시 앞섰고, 바른미래당은 중도층 일부가 한국당으로 이탈함에 따라 전주보다 1.1%포인트 하락한 6.2%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2주 연속 하락한 2.1%로 창당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전주보다 3.1%포인트 떨어진 46.3%로 2주 연속 하락했다.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2.4%포인트 오른 46.8%로, 지난 1월 첫째 주(긍정 46.4% vs 부정 48.2%) 이후 약 2개월 만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리얼미터는 "국정 지지도 하락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합의 결렬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장 복구 정황에 이은 북미관계 악화 가능성 보도가 이어진 데다 미세먼지 등 민생과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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