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순군 수어통역센터가 운영된다.
전남 화순군은 이달부터 전남농아인협회 화순군지회에서 출장, 내방, 전화통역, 문자통역, 상담 등을 통해 운영하는 수어통역센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의사소통에 불편한 농아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각종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화순군 수어통역센터를 방문하거나 일반전화 또는ㄴ 영상전화로 수어통역 서비스 등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화순군 관내에는 농아인을 포함한 장애인 5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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