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 김연철 통일, 박양우 문체, 최정호 국토, 조동호 과기, 문성혁 해수, 박영선 의원 중기부, 진영 행안부 장관 내정
개각, 김연철 통일, 박양우 문체, 최정호 국토, 조동호 과기, 문성혁 해수, 박영선 의원 중기부, 진영 행안부 장관 내정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3.0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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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 김연철 통일, 박양우 문체, 최정호 국토, 조동호 과기, 문성혁 해수, 박영선 의원 중기부, 진영 행안부 장관 내정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정부 부처 7곳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2명의 차관급 인선도 함께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전 11시30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영선 의원을, 행정안전부 장관에는 진영 의원을 각각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는 것 비롯 7개 부처의 개각을 단행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박양우 전 문화부 차관,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을 각각 승진 내정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은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교수, 통일부 장관에는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을 각각 후보 지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정통 교수 출신인 조동호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발탁됐다.

김 대변인은 "이번 개각은 문재인 정부의 중반기를 맞아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런 성과를 위해서는 능력이 검증된 인사를 발탁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개각의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2명의 차관급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이의경 성균관대학교 현 제약산업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에는 최기주 현 국토교통부 버스산업발전협의회 회장을 임명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서울 계성여고와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받은 뒤, 미국 아이오와대학에서 약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기주 대도시 광역교통위원장은 서울 우신고, 서울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교통공학으로 석사를 받았고,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교통계획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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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2019-03-09 13:45:30
국민적 영웅이 될 전공분야 최고봉에 오른 과기부장관 후보 조동호

과학기술인들이 창의적·자율적 환경에서 도전적 연구에 전념하게 하고,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전략적 R&D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잠재력을 확보하여 국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를 이뤄 새로운 세계질서에 우뚝 서는 선진 대한민국의 선봉장이 되어 주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