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강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연결된다
황룡강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연결된다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03.07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 총 11억원 투입…10월까지 설치

광주광역시가 황룡강 자전거도로 건설에 본격 나섰다.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황룡강 자전거길 중 관내 비포장 구간인 오룡교(장성군 경계)∼삼화교∼용진교(황룡강 자전거길)에 이르는 5㎞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키로 했다.

이번 공사는 장성군이 장성 옐로우시티(Yellow-City)사업으로 추진 중인 황룡강 자전거길 중 비포장도로로 단절된 시 구간을 자전거길로 연결해줄 것을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설계에 들어가 올해 초에 설계를 마치고 지난 2월 착공했다.

시는 최근 개설된 장성군 내 황룡강 자전거도로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조속히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황룡강 자전거도로는 관내 용진교~영산강 합류지점까지 개설돼 장성 경계까지 나머지 구간은 일반 자동차 도로를 이용해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