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공무원'수상 영예…자동차 산업과 근무
광주시 자동차산업과 지영 주무관이 3월 정례조회에서 모든 직원들의 격려 속에 '2월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4일 시상식이 열린 광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지영 주무관은 1월 말 극적으로 타결된 '광주형일자리 완성차공장 설립을 위한 현대자동차와의 투자협약'을 일궈낸 숨은 공로자다.
현대자동차 투자 유치 초기 단계부터 협상 타결 과정에서 협상 결렬과 시행착오, 사업주체간 이해대립 등 많은 어려움에 불구하고 누가 알까 모를까 헌신을 통해 뒷바라지를 해왔다는 게 동료들의 평가다.
광주형일자리 완성차공장 투자 유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노동계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노동 관련 부서와의 협업 시스템 구축했고, 중앙부처를 비롯 유관기관, 의회, 언론과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과 제도 및 추진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을 했을 뿐이라며 그는 외려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현대차 완성차공장의 성공적 투자 유치에 실질적인 업무를 도맡아온 지영 주무관은 "광주형 일자리 창출을 반드시 일궈내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일을 한 것 뿐이다“며 "누구 한 사람, 특정 한 부서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한 사업으로 소통과 협업의 결과물로써 수상을 안게 됐다”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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