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측, '투자금 회수 어렵다'며 남구청에 공문 ‘발단’
최 전 청장, 페이스 북에 메시지 띄워 조목조목 ‘해명’
[시민의소리=박병모 기자] 300억원대 청사 리모델링 비용을 둘러싸고 광주 남구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책임 공방에 휩싸이면서 조만간 발표될 감사원 결과가 주목된다.
이번 감사 결과에 따라 내년 총선에 출마할 최영호 전 남구청장과 김병내 청장간에 책임 소재를 놓고 이해대립으로 이어질 거라는 여론 또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최영호 전 청장 때인 2011년 5월 지금 청사인 옛 화니백화점 건물을 105억원에 매입한 이후 캠코에게 300억원을 들여 청사 전체를 리모델링해주되 향후 22년간 지하 1층~지상 4층 임대사업 수익으로 투자금을 환수하겠다는 협약을 맺었다.
지상 5층에서 9층은 남구청사로 활용하고 남구청사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유통업체 '메가 아웃렛'이, 지상 4층에는 가구백화점이 입점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상권이 활성화되지 않아 투자금 손실액이 282억원에 달하자 캠코 측은 지난해 6월 리모델링 비용을 돌려달라는 공문을 남구청에 보냈다.
이에 맞서 현 김병내 남구청장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과 당시 계약 조건에 따라 임대사업에 따른 모든 권한과 책임이 캠코에 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감사 청구 이유로 캠코 측에 22년간 위탁 운영권을 줬고, 그때까지 투자금 회수가 안 되면 5년은 더 연장해주기로 계약을 했다"며 "원칙대로 임대사업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이 맞다"는 게 남구청의 설명이다.
역설적으로 "만약 임대가 잘 돼 수익이 나면 그 수익은 캠코에서 가져가게 되기 때문에 반대로 임대가 안 됐을 땐 그 책임도 캠코가 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이러한 남구청의 감사 청구에 최 전 청장은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김 청장이 상가임대 협약사항을 왜곡하고 있다며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조목조목 반박성 해명을 내놓은 바 있다.
따라서 최 청장에게 불리한 감사결과가 나올 경우 신·구 남구청장 간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총선을 1년여 앞둔 상황에서 돌발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정치전문가의 지적이다.
반면 캠코 관계자는 "감사원에서 감사를 하고 있는 만큼 감사 결과가 나오면 남구청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익감사 차원에서 관련자 조사를 마친 감사원은 이르면 다음 달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8-11-07
얼마전에 광주형 일자리가 디폴트로 몰아가서 광주시를 중앙정부, 청와대에 헌납할수도있다고 거론했다?
그게 광주형 디폴트인데 세미형의 그징조가 나타나고있다.
모구청 스토리인데 디폴트는 지급불능사태를 일컷는다.
그지자체가 구청사를 이전했다.
당시 방치건물을 사들여서 리모델링비로 약300여원을 투입한것으로 기억된다.
자금조달은 캠코가 부담하고 장기간에 걸처서 청사내 판매시설의 임대료로 갚는다는 계산이었다.
지금 백운로타리에 건설중인 대단위 아파트가 대형판매시설 부지였다.
특유의 광주스타일이 대형마트 부정시각의 발상지라 반대하여 곤경에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