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3․1운동 100주년 맞아 기념 주간 운영
광주시교육청, 3․1운동 100주년 맞아 기념 주간 운영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02.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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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운동현장 탐방, 교육현장 친일잔재 조사 및 청산 사업 추진
2018년 3.1만세운동 재현행사 모습
2018년 3.1만세운동 재현행사 모습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각급 학교에서 기념행사 및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학교에선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과 관련한 계기수업을 실시하고 관련 행사를 추진하게 된다.

광주농성초등학교와 금호초등학교는 개학식에서 독립선언서 낭독하기 행사를 추진하고, 주월초등학교는 3월 첫 주를 3.1운동 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덕고등학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교내에 대형 걸개를 부착하고 기념 특강을 추진한다. 또한 3.1운동과 태극기 바로알기 운동을 전개하고 학생들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과 광주백범기념관을 찾을 계획이다.

대광여자고등학교는 2019년 입학생들이 다함께 독립선언서 낭독행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독립선언서를 수집해 관련 자료를 연중 게시할 예정이다.

광주제일고등학교는 3.1절 기념 포스터를 제작해 홍보하고 광주일고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 문패 달아주기 행사를 보훈청과 함께 실시한다. 3월 4일 입학식에선 학생운동 관련 퇴학자에 대한 명예 졸업장을 수여하고 입학식이 끝난 후 교내에 위치한 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참배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주시교육청은 친일잔재 조사 및 청산을 연구 주제로 하는 교원 역사 동아리를 공모하고, 학생 역사 동아리 운영과 활동 결과 보고회 등을 개최해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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