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광양만권 해양생태계 보전 특별위원회’ 간담회 개최
전남도의회, ‘광양만권 해양생태계 보전 특별위원회’ 간담회 개최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9.02.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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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태계 오염원 조사 등 활동상황 공유 및 향후 일정 논의

전남도의회 ‘광양만권 해양생태계 보전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 이광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1)은 광양만권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구성한 특별위원회의 그동안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2월 26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별위원회는 여천산단, 광양제철, 율촌산단 등 산업단지가 밀집된 광양만권이 해양수산부에서 해양오염 특별관리 해역으로 관리할 정도로 해양오염과 생태계 변화가 심각함을 인지하고 광양만의 해양생태계 변화 실태와 주요 오염원 심층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수산단 인근 해상에 희뿌연 백탁(바닷물이 뿌옇게 흐려지는 상태)현상이 나타나 주민들의 환경오염에 대한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정밀 조사에 집중했었다.

전남도의회는 지난해 발생한 백탁현상이 여수 남해화학 폐석고 매립장에서 흘러나온 침출수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여 오염 발생에 대한 경위와 관리현황, 시료채취를 통한 성분분석 등을 실시했었다.

이광일 특별위원장은 “2천만 톤 가량의 폐석고를 타지역으로 옮기는 것이 해양과 대기오염 발생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다”고 말하고, “폐석고 매립장 침출수 오염 재발 방지를 위한 차수막 설치 상황을 세심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면서 현장 점검을 제안했다.

한편, ‘광양만권 해양생태계 보전 특별위원회’는 광양만권의 해양생태계 변화와 주요 오염원을 조사하여 해양보전과 수산자원 확대, 대기보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코자 지난해 9월 구성되었다. 특별위원회에는 여수출신 이광일‧민병대‧최무경, 순천출신 임종기‧신민호, 광양출신 김길용, 고흥출신 박진권, 목포출신 전경선, 해남출신 김성일, 담양출신 박종원 의원 등 10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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