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올해 23명 대학합격자 배출
광주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올해 23명 대학합격자 배출
  • 정덕구 시민기자
  • 승인 2019.02.2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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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제1회 검정고시 접수 93명 이뤄져

올해 광주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황수주)가 총 23명의 대학합격자를 배출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습지원, 수능반 운영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습지원, 수능반 운영

2015년도 6월에 개소한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북구센터)는 북구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습지원, 수능반 운영 및 수시 입학상담지원, 복학 및 대안학교 연계지원, 직업탐색 및 자립지원, 문화예술체험활동, 건강검진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

북구센터는 2018년도 하반기부터 2019년도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25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능대비반 운영, 대학 수시 입학상담 등을 지원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총 23명의 대학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또한 오는 4월 13일에 실시되는 2019년도 제1회 초등‧중등‧고등 졸업자격 검정고시에도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93명이 접수를 하고 검정고시응시를 준비 중이며, 센터에서는 검정고시학습반 운영 및 인터넷강의 지원, 학습멘토 지원, 교재지원, 점심지원, 모의고사 지원 등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황수주 센터장은 "2016년도부터 매해 센터 소속 학교밖청소년들의 대학입학률은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작년부터는 수능대비반 운영, 대학수시상담, 진로상담 등 검정고시합격 후 대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대학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기에 이와같은 좋은 결과를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신문수 팀장은 "2020년도 대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혼자서 힘들게 대학을 준비하는 것보단 부담 없이 센터의 문을 두드려서 본인이 원하는 대학을 센터선생님들과 함께 준비하게 된다면 보다 나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북구센터는 2019년도 제1회 초등‧중등‧고등 졸업자격 검정고시를 대비하기 위한 검정고시학습반을 운영중에 있으며, 6월부터는 2020년도 대학수능대비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언제든지 센터(062-268-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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