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등산관광단지 연내 사업 착수된다
어등산관광단지 연내 사업 착수된다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9.02.18 13:0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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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광주시에 업무계획·성과창출계획 이행방안 보고
에너지밸리 내 산업 시설용지 16만 5천㎡(5만평) 연내 공급
전기‧기초과학연구원‧LS 산전 등 입주 예정, 2만 여명 일자리 창출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사업 본격 추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전 광주도시공사를 방문해 2019년 성과창출 계획과 주요업무 보고를 받은 뒤 노경수 사장 및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전 광주도시공사를 방문해 2019년 성과창출 계획과 주요업무 보고를 받은 뒤 노경수 사장 및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연내 협약체결과 함께 착수된다. 또한 광주 남구에 조성 중인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16만5000㎡(5만평)가 연내 공급된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18일 오전 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성과창출계획 보고회에서 ▲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연내 협약체결 및 사업착수 ▲산업시설용지 16만5000㎡(5만평) 공급 및 첨단3지구 GB 해제 ▲공공기관 제안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안 및 참여 ▲공공임대주택 1000세대 공급 및 공동주택 1000세대 건립 추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위한 붐 조성 등의 성과창출계획서에 서명해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도시공사는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유원지개발 민간사업자 재공모를 통해 연내 유원지 개발에 착수하는 등 개발사업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3월 중 유원지개발 민간사업자 재공모를 실시하고 6월 중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및 통보, 9월중 협약체결, 12월 유원지 개발 착수 등의 일정을 마련했다.

도시공사는 또 에너지밸리 내 산업시설용지에 에너지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이 조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올해 16만5000㎡를 공급(2021년 완공 예정)하겠다고 밝혔다.

총 141만8000㎡ 규모로 조성 중인 에너지밸리 국가 및 지방산단에는 전기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LS산전 등 굴지의 연구기관 및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으로, 용지 조기공급이 이뤄지면 산업단지 활성화 및 일자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밸리 산단이 완공되면 총 1만9389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연구개발특구인 첨단3지구 그린벨트해제 및 사업계획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북구와 광산구, 장성군 일대에 379만7000㎡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3지구는 100대 국정과제인 AI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와 국립심혈관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첨단3지구 조성과 입주가 완료되면 총 5만1772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공사는 남구 백운광장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공공기관 제안형으로 국토부 공모에 참여키로 했다.

또 연내에 공공임대주택 1000세대 이상 신규 공급하고 공공주택 1000세대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공임대주택은 행복주택 700호, 영구임대주택 288호, 매입·전세임대 110호를 공급해 대학생, 신혼부부, 고령자,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 최저소득 계층의 주거복지를 향상시킨다. 공공주택은 남구 도첨산단 내에 분양 533세대, 임대 461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붐 조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민선 7기는 혁신으로 시작해서 혁신으로 성공할 것이다”면서 “도시공사도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도시재생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길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14년째 해결되지 못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3월 중에 공모하고 금년 중에 협약체결 및 착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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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달용 2019-02-19 06:36:06
제 목 : 어등산관련 느긋하게 3개월씩 기사 리플?

광주에서 돈안되는 일을하는자가 본인이다.
본인도 헤드가 수준급이라서 크레이지과나 손가락질 받는일에 나서고 싶지않다?
지역성이용으로 변화는커녕 속여먹는 지도자들을 잡으려고 나서는것이다?
휩쓸리는 광기에 누구하나도 말한마디도 안하고 지나가는 분위기가 아쉽다?

오늘 어등산관련이 느긋하게 3개월씩 여유를주며 하세월하겠다는 내용으로 나타났다?
이전까지는 2개월씩으로 굼뱅이질하더니 더늘려서 3개월씩 늦추겠단다?
어등산관련은 대통령이하 인물과 전부처에 호소하고 이게 나라냐 광역시냐고 제시 밝혀도 광주시 만큼은 성역불가침이다?
정치인, 단체장, 지방의원이 하향이고 언론 방송이 고급조직생활을 안해본자들이 자리잡고있기 때문으로 본다.

엊그제 광주시는 오일팔로 프리하게 광기를부렸다.
그런곳에 참여안해도될 피플들까지 지역성에 동조하며 가세했다?
광주는 이념 운동권관련은 방치하여도 잘하니 먹고 사는일에 참여하면 좋으련만

류달용 2019-02-19 06:35:33
그런일에는 내팽게친다.
지역 지도자들한테 인물이라고 해본적이없고 놈자의 피플이라고 한다.

광주형 일자리에 도취되어있는데 더 발휘하는것이 어등산관련이다.
민자투자로 일자리도 배가되는 어등산개발을 방치하는게 정상인가 개념있게 생각해봐라?
도취된 민선7기도 민선6기나 다름없는 방치 내팽게집단이다.
그난장지경인데 중앙정부와 지역지도자들 누구도 참견 지적을안하니 안타깝다?

어등산관련은 강탈과 약탈의 표본으로 15년이상을 두둘겨맞아서 투자관련을 다알고있다.
어제발표와같이 느긎하게 처리하면 세팅된 기업들의 이탈이 염려된다.
시청과 도시공사의 관련자들은 우주에서 내려온인물들이 포진하고있냐?
이런것에 맹폭과 비판을 가해야하는데 비켜가는 지역판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