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통사고 감소율 전국 1위 명성 이어간다
광주시, 교통사고 감소율 전국 1위 명성 이어간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9.02.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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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교통질서 의식 함양…사고 다발구간 시설 개선도

광주시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확 줄이기로 했다.

지난해 열린 광주시 교통사고 사망자수 줄이기 워크숍
지난해 열린 광주시 교통사고 사망자수 줄이기 워크숍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75명으로 전년도 117명보다 36% 감소해 교통사고 감소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전국 교통사고 감소율 10%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러한 감소추세를 올해도 연이어나가기 위해 보행자 사고 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광주시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지난해보다 10% 줄인 68명까지 내리기로 목표를 잡았다.

아울러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의 61%(46명)를 차지한 보행자 교통사고 줄이기도 시행키로 했다.

교통 관련 유관기관 협업 팀을 활용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면 광주시, 자치구,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이 공동으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시설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보행자 사고 다발구간 96곳의 교통사고 예방시설을 개선하고 주변 경로당, 초등학교 등의 학생과 노인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불법 주정차와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과 함께 무단횡단 방지 펜스와 횡단보도 LED 조명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단속용 CCTV 추가 설치,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킴이 확대 사업도 벌여나갈 방침이다.

송상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올해 광주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만큼 교통질서를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교통안전 시설 개선과 함께 예방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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