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겨울배추 특판전,18~19일 서울 봉은사로 나들이
해남 겨울배추 특판전,18~19일 서울 봉은사로 나들이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9.02.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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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 등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 나서, 김치담기기 행사도

전남 해남군이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봉은사에서 농수특산물 특판행사를 연다.

2018년 해남농수산물 특별판매 행사
2018년 해남농수산물 특별판매 행사

이번 행사는 풍작과 소비둔화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남 겨울배추 소비촉진을 위해서다.

특히 19일 오후 1시 캠페인에는 명현관 해남군수과 봉은사 원명 주지스님, 윤영일 국회의원, 군의원, 재경향우회원 등이 참석, 김치 담그기를 비롯한 음식 시식행사를 벌인다.

또 절임배추를 현장주문과 동시에 깜짝 이벤트로 해남겨울배추 1000포기(3.3톤) 나눔 무료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남군 직거래사업단 17개 업체가 참여, 엄선된 100여개 품목에 대한 직판 행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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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서 생산된 쌀, 고구마, 김, 배추, 세발나물, 오디 등 건강한 농수산물과 된장, 고춧가루, 참기름, 조청, 뽕잎차, 효소, 감말랭이 등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구매 고객과 해남미소 신규가입 회원에게는 해남 대표 농산물인 쌀과 고구마 등을 무료로 증정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서울 봉은사에서 열리는 해남 배추 특판행사에 많은 시민들과 향우들이 참석해 고향의 정도 나누고 지역 농산물도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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