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날씨]연휴 첫날 포근..미세먼지는 '나쁨'
[설 연휴 날씨]연휴 첫날 포근..미세먼지는 '나쁨'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02.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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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4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3일도 포근

설 연휴 첫날인 오늘(2일) 낮 기온은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중부 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대부분 ‘나쁨’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 첫날인 2일 오전 광주지역은 포근한 가운데 대기 정체 따라 미세먼지 '나쁨'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첫날인 2일 오전 광주지역은 포근한 가운데 대기 정체 따라 미세먼지 '나쁨'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다가 밤에 흐려지겠다. 2일 낮 최고 기온은 4~1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3일)까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오늘 낮기온은 평년보다 3~6도 높겠다고 내다봤다.

특히 내일 밤부터 북서풍이 불면서 입춘인 모레(4일)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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