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혹한기 취약계층 후원금품 전달식 개최
광주지검, 혹한기 취약계층 후원금품 전달식 개최
  • 신현훈 시민기자
  • 승인 2019.01.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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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광주지방검찰청 사무국장 정동진, 검사장 배성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본부장 최영철, 팀장 채수훈(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 왼쪽부터 광주지방검찰청 사무국장 정동진, 검사장 배성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본부장 최영철, 팀장 채수훈(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광주지방검찰청(검사장 배성범)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는 지난 9일 혹한기 소외받기 쉬운 지역 취약계층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2019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품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지방검찰청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세대당 15만원 상당의 방한복과 1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하여 총30세대에 750만원의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광주지검 배성범 검사장과 직원들은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의 추천을 받아 북구 오치동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어려운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성장하고 있는 아동을 격려하고, 후원금품 및 간식거리 등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배성범 검사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가정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검찰청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지검 전 직원은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본연의 검찰 업무에 충실하겠으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방검찰청 직원들은 작년에도 혹서기 취약계층 가정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풍기 30대와 전기요금 지원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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