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사업 공모
광주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사업 공모
  • 김현영 시민기자
  • 승인 2019.01.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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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재연행사, 학술대회, 벽화 조성 등 8개 분야
2억 원 투입 사업당 500만~5000만원 지원…16일까지 접수

광주광역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관련단체와 시민참여 붐 조성을 위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애국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3.1운동 재연행사 ▲100주년 관련 학술대회 ▲콘텐츠 제작 ▲기획전시회 ▲독립운동 역사탐방 프로그램 ▲화합한마당행사 ▲광주학생운동기념회관 입구 벽화 조성 등 8개다.

광주시는 2억 원을 투입해 사업당 500만~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심사위원회에서 응모사업별로 계획의 독창성, 추진일정의 적정성, 사업추진의 파급효과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사업 신청대상은 민법 제32조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4조에 따라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다.

광주시는 16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10일부터 16일까지 시청 사회복지과에서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김오성 시 사회복지과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이 관련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의향광주의 자주독립정신과 정의로움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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