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효령타운을 방문, 배식봉사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광주시 북구 효령동 효령노인복지타운(본부장 양안숙)을 방문한 문인 북구청장 외 6명은 2일 오전 10시부터 영양사의 간단한 식당 운영방식과 위생 관련내용을 5분여 청취한 뒤, 위생복으로 갈아입고 11시 20분부터 배식봉사를 하면서 기해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배식을 하면서 일일이 어르신들과 새해인사를 드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노인타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오후 1시 최종 식당 내 정리정돈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문인 청장은 노인타운 1층 로비에서 도착하는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면서 "효령노인복지관에 대한 관심을 갖고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더욱더 쾌적하고 안전한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또 "요즘엔 이상 기후로 눈이 내리거나 강추위가 오면 낙상사고나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으니 각별히 조심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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