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27일 동장군에 서남해안 7㎝ 폭설…휴일인 30일까지 한파 이어질 듯
[오늘의 날씨]27일 동장군에 서남해안 7㎝ 폭설…휴일인 30일까지 한파 이어질 듯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8.12.2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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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에는 27일 밤부터 28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강력한 한파가 예상된다.

광주·전남 지역에는 27일 밤부터 28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면서 이번 추위가 30일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광주·전남 지역에는 27일 밤부터 28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면서 이번 추위가 30일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특히 전남서해안 지역에 최대 7㎝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몽골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눈 구름대 영향으로 목요일인 27일 밤부터 전남 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돼 28일 오후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휴일인 30일까지 강력한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곳에 따라 대설특보 발령도 예상된다.

이번 눈은 목포·함평·영광·신안 등 전남 서해안 2~7㎝, 광주 및 전남 내륙권 1~3㎝가 내리겠으며, 27일 밤과 28일 아침에 집중되겠다.

아울러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영하 8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영상 2도로 왠 종일 추위가 맹위를 떨치겠다.

이번 동장군은 휴일인 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대기 흐름 등 기상여건이 불안정함에 따라 추위가 1월 초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많은 눈을 동반한 강력한 한파 탓에 출퇴근길 교통사고와 수도관 동파, 시설하우스 농작물 및 양식장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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