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순천시장기 검도대회 성황리 개최
제21회 순천시장기 검도대회 성황리 개최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8.12.0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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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순천시장기 검도대회가 지난 9일 허석 순천시장, 양선길 스포츠산업과장, 이옥기 사무처장, 정영근 사무국장 등 300여명의 임원, 선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사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은 초당검도관이 차지했다. 부문별로 초등부 단체전 우승은 초당검도관(광양)이, 청소년부는 연심관도장(벌교)이, 일반부는 순천검도관(순천)이 각각 차지했다.

초등부 개인전 결과 1~2학년 남자부에서는 최현수(벌교검도관)가, 여자부에서는 양유빈(초당검도관)이, 3~4학년 남자부에서는 이도훈(여천검도관)이, 4~6학년 여자부에서는 김은세(여천검도관)가, 5~6학년 남자부에서는 윤금재(초당검도관)가 각각 우승했다.

중․고등부 개인전 결과 중등부 남자부에서는 황비홍(여천검도관)이, 중,고등부 여자부에서는 이주희(연심관도장)가, 고등부 남자부에서는 송민철(순천검도관)이 각각 우승했다.

여자부에서는 오현진(연심검도관)이, 일반부에서는 최병만(금당검도관)이 우승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대회사에서 “평생 체육도시 순천에서 열리게 된 이번 대회를 환영하며, 검도는 남녀노소가 평생 동안 수련할 수 있는 운동으로 기술 수련과 더불어 정신 수양과 상호간의 예절을 중요하게 여기 종목이다”고 전했다.

신규식 순천시검도회장은 환영사에서 “참가해주신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드린다”면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자신과 도장의 명예를 드높이는 한편,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고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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