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화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장, ‘광주고려인마을’ 사례발표
홍인화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장, ‘광주고려인마을’ 사례발표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8.11.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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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찾아가는 재외동포 정책 간담회에서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 홍인화 소장이 사단법인 재외한인학회 주최 ‘제5차 찾아가는 재외동포 정책 간담회’ 사례발표자로 나서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의 이주사례를 발표해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11월 28일 전남대 사회대에서 개최된 5차 정책간담회는 재외동포 관련법과 기구가 전혀 없던 1989년부터 중앙아시아 한글학교 설립, 중국 용정 한글도서관 설립, 미수교국인 쿠바한인과 교류사업 등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온 광주광역시 재외동포 지원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홍인화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장이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사례발표자로 나선 홍인화 소장은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고려인마을’ 이라는 주제로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 전국 최대 집단거주지 고려인마을의 형성 과정과 발전방향, 그리고 미래의 꿈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을 주었다.

재외한인학회의 찾아가는 동포정책 간담회는 그동안 제1회 서울 영등포구 동포세계신문사(대표 김용필)와 중국동포타운 방문 간담회, 제2회 전북대 고려인연구센터(윤상원 교수) 방문 및 고려인동포 간담회, 제3회 미국 리버사이드대 김영옥 재외동포연구소(장태한 교수)와 통일문제 간담회, 그리고 제4회는 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과 세계한상대회 등에서 열렸다.

이번 제5차 간담회는 광주시 재외동포지원 주요단체인 이재봉 (사)우리민족 사무처장, 김중채 (사)서재필박사기념사업회장, 김재기 전남대 쿠바한인찾기봉사단장, 그리고 홍인화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장을 초청, 그동안 지원해 온 재외동포관련 사업성과와 앞으로의 진행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나름대로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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