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광주시당 ‘천정배 국회의원 초청강연회’ 개최
민주평화당 광주시당 ‘천정배 국회의원 초청강연회’ 개최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8.11.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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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촉구를 위한 ‘왜 민심그대로 인가’ 주제로
12월 2일 오후 3시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최경환)은 12월 2일(일) 오후 3시부터 광주광역시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천정배 국회의원을 초청해 ‘왜 민심그대로 인가-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제도 개혁’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초청강연회는 현행 소선거구제(단순다수대표제) 선거제도 아래 매번 선거 때마다 50%가 넘는 표들이 사표로 버려지고 있는 상황과 이에 따라 국민들의 다양한 정치적 의사 표현이 가로막히고 있는 문제들을 지적하고 진정으로 민심그대로 정치적 의사표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초청강연회에는 정동영 당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최경환 최고위원 겸 민주평화당 광주시당위원장 직무대행, 박지원 민주평화당 전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 김종회 전북도당위원장, 황주홍 사무총장 등 민주평화당 지도부와 김경진 국회의원, 윤영일 국회의원, 김광수 국회의원, 정인화 국회의원 등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김성환(동남을), 김명진(서구갑), 이정현(광산갑) 등 광주지역 원외지역위원장, 지방의원 당원·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해 민심그대로의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할 예정이다.

최경환 광주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정당의 득표율대로 총의석을 배분하는 제도인 연동형비례대표제는 정부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제안하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지지하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이다”면서 “정치를 바꾸려면 선거제도를 바꿔야 하고 이는 올해 안에 꼭 실현시켜 우리 정치가 확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경환 직무대행은 “국민의 소중한 표들이 사표로 버려지게 만들고 있는 현행 선거제도는 기필코 청산해야할 적폐 중 하나이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거대 정당은 민심그대로 선거제도인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통해 선거적폐 청산의 길에 즉각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초청강연회는 (재)민주평화연구원(원장 천정배) 주최, 민주평화당 광주광역시당 주관으로 진행되며 이후 대국민서명운동과 병행하여 전국 순회강연회로 확대해 시민들께 민심그대로 선거와 연동형비례대표제를 알리고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민주평화당은 제24차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처 최경환 최고위원을 광주시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임명하고 그간 진행해오던 조직정비를 마무리 하고 대국민 소통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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