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소년 문화 두드림 프로그램 개최
영암군, 청소년 문화 두드림 프로그램 개최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8.11.22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트레스 날리는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관내 고3 수험생 40명을 대상으로 서울을 방문하여 ‘힐링’을 주제로 제4차 청소년 문화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4회기로 진행된 문화 두드림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 감수성 함양과 건강한 마음을 가진 청소년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지난 4월 전남체전 배구경기관전, 볼링체험을 시작으로 뮤지컬 ‘삼총사’ 관람, 순천만정원갈대축제장 방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4차는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서울 명소 지하철 투어, 관객참여 형식의 연극관람, 스포츠체험활동 등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2018 영암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많은 인파가 몰리는 광화문광장에서 내 고장 알리기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영암군민으로서 홍보 역할도 톡톡히 했다.

한편, 영암군 청소년들이 영암을 알린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월 27일에는 영암군 청소년 자치기구 위원 30여명이 전북 전주시를 방문하여 전주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군 특산품인 감말랭이와 달맞이쌀을 나누어주며 영암의 이곳저곳을 생동감 있게 알렸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에 접하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은 삶의 큰 자산이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군 청소년들이 문화적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애향심을 가지고 영암군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해준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