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민․관 합동 캠페인 펼쳐
한국청소년인권센터(강병연 이사장)는 15일(목) 오후 6시부터 2019학년도 수학능력 시험이 끝난 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수험생들의 음주 예방과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로․격려하기 위하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보호 구호제창, 청소년 보호 가두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강병길 광주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간사는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와 밤 10시 이후의 PC방·노래연습장·게임오락실 등 청소년 출입금지 홍보와 특히,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음주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2월까지 계속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법 관련 유해업소 신고·고발 내용이 담긴 홍보 전단지 배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하여 앞으로 업주들로 하여금 솔선수범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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