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그룹사, '농수축산물 박람회' 열어
한전 전력그룹사, '농수축산물 박람회' 열어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8.11.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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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그룹 10호사와 11개 지자체 참여
사회적경제조직, 우수 농수축산물 직거래 판매
5일 광화문광장 북측 주행사장에서 김회천 한전 부사장 등 11개 전력그룹사 경영진과 이전지역 지자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막식을 하고있다.
5일 광화문광장 북측 주행사장에서 김회천 한전 부사장 등 11개 전력그룹사 경영진과 이전지역 지자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막식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전력그룹사 이전지역 농수축산물 박람회’를 5일부터 7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지자체, 사회적경제조직 150여 개와 함께 본사 이전 지역의 우수 농수축산물을 시민들에게 직거래 판매하는 것으로,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력그룹사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등10개 회사이다.

참여 지자체는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라남도, 보령시, 태안군, 나주시, 경주시, 김천시, 진주시 등 5곳의 광역자치단체와 6곳의 시군이다.

참여 사회적경제조직은 기업의 이익추구보다는 구성원의 이익이나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 집단으로,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다.

박람회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판매부스와 각 지자체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홍보부스, 천연염색손바느질 등 전통문화 체험부스로 구성했다.

한전은 박람회 행사뿐 아니라, 한전 사회봉사단의 미아예방 캠페인과 KEPCO 119 재난구조단의 응급의료서비스를 함께 지원했다.

박람회 첫날인 5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 북측 주행사장에서는 김회천 한전 부사장 등 11개 전력그룹사 경영진과 이전지역 지자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에서는 다양한 무료이벤트 체험과 미디어 퍼포먼스가 열렸으며 참여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증정과 무료 택배 쿠폰을 추첨해 제공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본사이전지역을 중심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좋은 모델로 다른 공공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력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복지 확대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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