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13일 화요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화순군 문해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문해, 내 삶에 꽃이 핀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학습자들의 학습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읍·면 29개소에서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85명의 학습자를 선발했으며, 옛 교복을 입고 그동안 갈고닦은 한글솜씨를 문해골든벨에서 발휘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문해골든벨 행사는 시사상식, O·X 퀴즈, 화순 문화유적·역사에 관한 내용 등으로 출제되며 최종 우승 1인을 선발하게 된다.

문해골든벨 행사 외에도 축하공연, 시화 전시, 시상식, 일일체험프로그램, 추억의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문해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고를 함께 격려하는 자리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응원해주시기 바라며 학습자와 교사,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읽기, 쓰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운영 중이다.

윤용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